현대모비스는 지난 10월 24일 한국상품학회가 국내기업 중 각 분야에서 최고의 상품을 개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제4회 대한민국 상품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대학교에서 시상식이 열린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각 기업의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연구를 통해 국내기업의 상품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환경친화/신소비문화/국제경쟁력/전통문화/기술혁신/정보통신품질 등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대상에서 기아자동차의 오피러스 차종에 공급하는 운전석모듈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해 국내 최고의 운전석모듈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운전석모듈은 기존 운전석모듈에 스티어링 칼럼과 에어컨.히터 등의 공조 시스템까지 적용해 모듈화 범위를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조수석의 에어백 부착 부위의 돌출 부분을 없애 외관을 우아하게 만드는 ‘인비저불 패신저 에어백’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의 운전석모듈 기술력이 결집된 첨단 제품이다.

또한 내비게이션.CD 체인저 등의 각종 편의장치를 가장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운전자들의 운전 편의성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