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社, 2억불 투자 마그나코리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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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4 Views 04-05-31 16:29본문
캐나다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로 세계 6위에 올라있는 마그나그룹이 한국에 2억2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스티브 로저스 마그나그룹 부사장은 지난 5월 11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에서 자동차 시트와 엔진용 오일펌프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마그나그룹이 한국 현지법인 ‘마그나코리아’ 설립을 계기로 2억2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부사장은 마그나그룹 산하의 프레임 및 조향장치 제조업체인 코스마가 한국의 한 자동차부품 기업과 1억 달러에 달하는 인수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그나그룹 계열사로 지난해 동광기연과 함께 ‘DK인티어’라는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한 인티어도 올 하반기 중 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와이퍼와 소형모터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또 다른 계열사인 테스마도 97년 한화기계(현 HAC)를 인수해 아산과 천안공장에서 엔진용 오일펌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5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
마그나그룹의 한국진출 확대는 세계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점유율 상승과 한국의 우수한 연구개발(R&D) 인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KOTRA는 설명했다.
스티브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등에 부품을 조달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6∼7개와 조인트벤처 설립도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230명인 한국내 고용규모를 올해말까지 350명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우수한 노동력이 풍부하고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만큼 중국보다 유리한 투자처”라며 “상대적으로 한국의 높은 인건비는 기술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로저스 마그나그룹 부사장은 지난 5월 11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에서 자동차 시트와 엔진용 오일펌프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마그나그룹이 한국 현지법인 ‘마그나코리아’ 설립을 계기로 2억2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부사장은 마그나그룹 산하의 프레임 및 조향장치 제조업체인 코스마가 한국의 한 자동차부품 기업과 1억 달러에 달하는 인수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그나그룹 계열사로 지난해 동광기연과 함께 ‘DK인티어’라는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한 인티어도 올 하반기 중 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와이퍼와 소형모터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또 다른 계열사인 테스마도 97년 한화기계(현 HAC)를 인수해 아산과 천안공장에서 엔진용 오일펌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5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
마그나그룹의 한국진출 확대는 세계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점유율 상승과 한국의 우수한 연구개발(R&D) 인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KOTRA는 설명했다.
스티브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등에 부품을 조달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6∼7개와 조인트벤처 설립도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230명인 한국내 고용규모를 올해말까지 350명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우수한 노동력이 풍부하고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만큼 중국보다 유리한 투자처”라며 “상대적으로 한국의 높은 인건비는 기술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