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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동반성장위원회,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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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7 Views  21-12-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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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과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아(주)(대표이사 정재욱)는 11월 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었다고 11월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과 협력사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 영진테크 박근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1,005억원을 들여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게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중 금융 기관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총 6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여 협력사 직원들의 근로를 장려하고 생산성 향상을 격려하기 위한 격려금도 3년간 3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지원하며 14억원을 투입해 협력업체들이 직무교육을 받아 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력업체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 개발 및 품질 보증 지원과 협력사의 설비와 장비 교정비, 작업환경측정 비용 등을 지원하고 기술자료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품질보증 시험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현대위아는 이번 협약식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성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와 ‘동반성장’의 문화를 뿌리내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 중소기업과 현대위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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