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도심형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
페이지 정보
2,209 Views 21-12-08 13:44본문
자동차모듈 및 핵심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조성환)는 협로주행, 후방자율주행, 원격 자동주차 기능 등을 통합한 도심형 운전자편의시스템(ADAS)인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MPS : Mobis Parking Syste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면도로가 많고 주차 환경이 비좁은 국내와 유럽 등지에 특화된 도심형 자율주행 기술이 핵심이다. 향후 목적기반 모빌리티(PBV)에도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은 좁은 골목에서 버튼만 누르면 차량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주행하거나 지하주차장의 회전식 출입구를 통과하는 기술이다. 차량 2대가 대치한 막다른 골목에서는 후진 자율주행으로 빠져나올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 로직과 양산 중인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이 기술을 개발했다. 레이더(Radar)나 라이다(Lidar) 센서가 고속주행이나 먼 거리에 위치한 사물을 인식하는데 유용하지만 좁은 골목이나 지하주차장에서는 오히려 초음파 센서가 적합한 데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협로주행’ 역시 주목할 만한 기능이다. 차량 전폭을 기준으로 좌우 각각 40㎝의 여유 공간만 있으면 좁은 골목에서 스스로 주행할 수 있으며 또 다른 주요 기능은 ‘후방자율주행’이다. 협로주행과 마찬가지로 버튼만 누르면 막다른 골목에서 후진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내 차의 주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버튼을 누르면 스스로 후진 경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도심형 자율주행 신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초소형 도심형 모빌리티 컨셉인 엠비전팝(M.Vision Pop)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에는 공유형 자율주행차를 위한 폴더블 조향시스템, 90도 회전이 가능한 이코너(e-Corner)모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이면도로가 많고 주차 환경이 비좁은 국내와 유럽 등지에 특화된 도심형 자율주행 기술이 핵심이다. 향후 목적기반 모빌리티(PBV)에도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은 좁은 골목에서 버튼만 누르면 차량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주행하거나 지하주차장의 회전식 출입구를 통과하는 기술이다. 차량 2대가 대치한 막다른 골목에서는 후진 자율주행으로 빠져나올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 로직과 양산 중인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이 기술을 개발했다. 레이더(Radar)나 라이다(Lidar) 센서가 고속주행이나 먼 거리에 위치한 사물을 인식하는데 유용하지만 좁은 골목이나 지하주차장에서는 오히려 초음파 센서가 적합한 데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협로주행’ 역시 주목할 만한 기능이다. 차량 전폭을 기준으로 좌우 각각 40㎝의 여유 공간만 있으면 좁은 골목에서 스스로 주행할 수 있으며 또 다른 주요 기능은 ‘후방자율주행’이다. 협로주행과 마찬가지로 버튼만 누르면 막다른 골목에서 후진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내 차의 주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버튼을 누르면 스스로 후진 경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도심형 자율주행 신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초소형 도심형 모빌리티 컨셉인 엠비전팝(M.Vision Pop)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에는 공유형 자율주행차를 위한 폴더블 조향시스템, 90도 회전이 가능한 이코너(e-Corner)모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