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기업인 (주)광진윈텍(대표이사 신규진)은 프로닉스를 통해 미래차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8월 23일 밝혔다. 광진윈텍은 지난 2월 음성인식 센서와 마이크로 LED 제조업체인 프로닉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프로닉스는 음성의 주파수 대역별로 공진하는 유연 압전막을 통해 들어오는 음성신호를 읽는 음성 센서를 개발했으며 기존 마이크로폰 센서 대비 2～4배 더 먼거리에서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광진윈텍은 프로닉스와의 시너지로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자동차 부품에 음성인식 센서와 마이크로 LED를 접목시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선진화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글로벌 전장부품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