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및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유니크(대표이사 안영구, 안정구)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6월 28일 본관동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니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감안하여, 임직원 및 최소의 귀빈들만 모시고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기술혁신상, 원가혁신상, 매출혁신상, 품질혁신상, 노사협력상, 사회공헌상 등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 사원포상을 진행하였다.
안영구 회장이 1971년 7월 1일 설립한 유니크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용 시계 제조 사업을 시작하여, 자동차용 시가라이터,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밸브, 자동변속기 제어용 유압솔레노이드 밸브, 오일펌프 컨트롤 밸브, 자동차용 USB 충전기, GPS 트랙커 등 끊임없이 신제품을 개발, 양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수소공급 컨트롤 밸브를 개발, 양산하여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안영구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우리 유니크인들의 노력 덕분이다”고 치하하며, “50년간 이룩한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써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이어 안정구 사장은 “유니크인의 가슴에는 화합과 극복, 성공의 저력이 잠재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50년 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 장점을 하나로 모아, 미래 선도 핵심기술 개발과 급변하는 미래 자동차 시장 개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