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차량용 라이다 개발사업 수행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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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2 Views 21-06-04 13:17본문
(주)만도는 산업부가 발주한 차량용 라이다 개발사업 수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월 28일 밝혔다. 만도 컨소시엄은 5년 안에 수백 채널급 3차원(D) 고정형 라이다를 개발하고, 레벨4 완전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제품을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 만도는 엠씨넥스, 카네비컴, 서울로보틱스, 에스오에스랩, 라이드로,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율주행용 하이 레졸루션 3D 고정형 라이다 기술 개발’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라이다는 레이저로 대상을 스캔, 정밀한 3D 공간 정보를 인식하는 첨단 광학 장비로 기계식 라이다는 레이저를 360도 회전시키는 장치가 필요하지만 고정형 라이다는 회전을 위한 기계식 부품이 없어 부피가 작고 양산도 상대적으로 쉽다. 사업은 △수평각 120도, 수직각 25도 이상 △최대 검출 거리 200m 이상 △거리 정확도 10㎝ 이하 성능에 만족하는 고정형 라이다 개발이 목표다. 라이다 기반 객체 인식·추적 알고리즘도 개발해야 한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서들을 제어할 통합제어장치(DCU) 개발도 추진한다.
만도 컨소시엄은 이번 과제에서 인포웍스, 현대모비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과 경쟁했다. 만도 컨소시엄에는 하드웨어(HW)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참여했고,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도는 라이다 연구개발(R&D)과 양산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카네비컴 등 국내 주요 중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카네비컴은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산업용 라이다 양산에 성공했으며, 에스오에스랩은 고정형 라이다 ‘ML’로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로보틱스는 여러 라이다 업체뿐만 아니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6개 완성차 업체에 라이다 미들웨어를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라이다는 레이저로 대상을 스캔, 정밀한 3D 공간 정보를 인식하는 첨단 광학 장비로 기계식 라이다는 레이저를 360도 회전시키는 장치가 필요하지만 고정형 라이다는 회전을 위한 기계식 부품이 없어 부피가 작고 양산도 상대적으로 쉽다. 사업은 △수평각 120도, 수직각 25도 이상 △최대 검출 거리 200m 이상 △거리 정확도 10㎝ 이하 성능에 만족하는 고정형 라이다 개발이 목표다. 라이다 기반 객체 인식·추적 알고리즘도 개발해야 한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서들을 제어할 통합제어장치(DCU) 개발도 추진한다.
만도 컨소시엄은 이번 과제에서 인포웍스, 현대모비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과 경쟁했다. 만도 컨소시엄에는 하드웨어(HW)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참여했고,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도는 라이다 연구개발(R&D)과 양산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카네비컴 등 국내 주요 중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카네비컴은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산업용 라이다 양산에 성공했으며, 에스오에스랩은 고정형 라이다 ‘ML’로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로보틱스는 여러 라이다 업체뿐만 아니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6개 완성차 업체에 라이다 미들웨어를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