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6월 22일(현지시간) GM 2020 SOY(Supplier of the year) 시상에서 무결함 차량 출고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고 6월 28일 밝혔다. 만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모두 일곱 차례 우수협력사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0 SOY 선정 우수 협력사는 모두 122개 기업으로 그 중 특별상은 단 26개 기업만 선정됐으며 무결함 차량 출고 부문 한국 기업은 만도가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9월 발생한 허리케인 ‘샐리’와 코로나19에도 픽업트럭인 실버라도 차종에 전동 주차브레이크 등을 차질없이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은 “이번 특별상 수상은 GM과 오랜 기간 함께한 동반자로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만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 중국 베이징 공장(MBC)은 GM으로부터 캘리퍼 브레이크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2020 공급사 품질 우수상(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