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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클러스터리스 HU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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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4 Views  21-07-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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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모듈 및 핵심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조성환)는 자동차 운행정보를 표시해주는 계기판(클러스터)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의 기능을 통합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클러스터리스 HUD는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각종 주행 정보를 운전자 정면의 HUD와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텔레커뮤니케이션(AVNT)으로 나눠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한 차세대 운전석 시스템이다. 속도와 RPM등 필수 주행정보를 운전자 눈높이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으로 길 안내 등 HUD 본연의 주행보조 기능까지 더해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였다. 클러스터리스 HUD는 15인치로 기존 제품대비 정보표시 영역을 대폭 확대했으며 차량에 고정하는  프레임을 운전자 쪽으로 경사지게 설계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했다.
현대모비스는 클러스터리스 HUD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주요국가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래 칵핏 신기술 선점을 통해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에 적극적으로 프포모션을 펼쳐 글로벌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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