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미국 테네시주 텔포드 신규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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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2 Views 21-09-06 17:12본문
자동차 차체부품 및 친환경부품 제조기업인 (주)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명근)이 미국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대비해 미국 테네시주 텔포드에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고 8월 17일 밝혔다. 성우하이텍은 미국 공장 건립을 위해 2017년 디트로이트에 지점을 만들고 현지 진출을 준비했으며 지난 4월 미국 신규 법인 설립에 224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미국 공장은 부지 16만1983㎡에 건물면적 3만4710㎡ 규모로 기존 공장에 추가로 부지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리모델링과 설비 구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성우하이텍은 전기차 차체와 배터리 케이스 등 친환경차 부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GM의 순수 전기차 ‘리릭’의 차체와 배터리 케이스 수주 계약을 맺고 2022년부터 8년간 8000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텔포드 지역은 GM 햄트랙 공장, 캐미 공장, 스프링힐 공장과 12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기존 멕시코 공장에서 GM에 부품을 공급하는데 22시간이 걸려 업무 효율성이 떨어져 GM의 물량을 최적의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물량납품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 성우하이텍은 GM의 ‘리릭’ 외에 밴 타입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모델의 차체도 생산할 예정으로 2023년부터 8년간 6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납품하기로 했다. 급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주 거래처인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도 비중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물량 확보도 염두에 두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이미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 22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해외 공장 운영에 노하우를 갖고 있어 미국 공장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텔포드 지역은 GM 햄트랙 공장, 캐미 공장, 스프링힐 공장과 12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기존 멕시코 공장에서 GM에 부품을 공급하는데 22시간이 걸려 업무 효율성이 떨어져 GM의 물량을 최적의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물량납품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 성우하이텍은 GM의 ‘리릭’ 외에 밴 타입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모델의 차체도 생산할 예정으로 2023년부터 8년간 6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납품하기로 했다. 급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주 거래처인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도 비중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물량 확보도 염두에 두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이미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 22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해외 공장 운영에 노하우를 갖고 있어 미국 공장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