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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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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1 Views  21-03-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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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로 자동차부품과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아(주)(대표이사 정재욱)는 1월 27일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0곳과 함께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사와 공동 성장할 방법을 나누는 자리이다. 올해 파트너십 데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열렸다.

현대위아는 이날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스마트 제조․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현대위아는 친환경 차용 ‘통합 열관리 시스템 모듈’ 개발, 수소전기자동차(FCEV)용 ‘공기압축기’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모빌리티 부품으로의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현대위아는 제조업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로봇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하는 ‘RnA(Robotics and Autonomous) 스마트 제조․물류 통합 솔루션’을 상용화 해 글로벌 제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RnA 스마트 제조․물류 통합 솔루션은 기존 컨베이어 벨트 방식을 ‘셀’ 방식으로 바꿔, 유연하고 신속하게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제조․물류 통합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현대위아는 자동차산업에 특화된 협동로봇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한편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이송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과 무인주차 로봇 제품을 글로벌 전문기업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신사업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현대위아는 신사업에 맞춰 협력사가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부문 교육 지원, 성과공유제 개편, 중소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오는 2023년 친환경차량용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의 양산에 앞서 관련 부품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위아는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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