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기업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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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9 Views 21-05-07 10:36본문
차체부품 전문기업인 ㈜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명근)은 지난 3월 22일 성우하이텍 임직원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공장 신축공사 기공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성우하이텍은 국내의 친환경차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아산시와 MOU를 체결하고 신규공장 설립 투자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대한 합의를 하였다. 신공장은 올해까지 아산시 선장면 선창리 일원 27,170㎡의 부지에 720억원을 투자하여 완공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최대 4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공장에서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장착될 차세대배터리 전기차의 배터리 케이스(BPC: Battery Pack Case)를 2022년 초부터 연간 15만대 규모로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성우하이텍은 향후 배터리 케이스 생산을 넘어 배터리 모듈, 전장부품, 와이어링하네스,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로 제어되는 최종제품인 BSA(Battery System Assembly)를 생산하기 위한 기반 설비를 갖추어 전기차 배터리 완제품 공급을 구상하고 있으며 앞선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기반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