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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울산시와 전기차 모듈 신공장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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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Views  24-06-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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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마트 모빌리티 및 모듈 전문생산기업인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이규석)는 5월 9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규 전기차 모듈 공장은 현대차가 울산에 건설하고 있는 전기차 신공장 근처에 구축되며, 현대자동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하며, 샤시 모듈은 전기모터,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PE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로 완성차에 공급하고,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신공장 건설에는 약 900억 원이 투입된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완성차 고객사 대응을 위해 국내와 해외에 전동화 핵심 부품 생산 거점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공장 구축을 결정했다.
현대모비스 이현우 모듈BU장 전무는 “앞으로 나올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완성차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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