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주) 노사는 4월 2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3,138개를 서산의료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약 1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는 서산지역 의료진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현대트랜시스 생산지원1실장 이승준 상무, 지곡공장 노동조합 백광현 위원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트랜시스 노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기부 취지를 밝히며, “이번에 기부한 손소독제가 현장에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과 노인, 장애인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트랜시스 노사는 지곡공장 내 매점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2013년부터 매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노사한마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 이동복지차량 기부, 보육원 시설 보수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 겨울패딩 후원, 독거노인 난방용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노사가 힘을 모으기로 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기부를 결정했다.

이 밖에도 현대트랜시스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중국 바이러스 피해 지원 기부금 전달과 국내 중소 부품 협력사 긴급자금 지원을 시행했으며, 시트사업본부․품질본부․경영지원본부가 변화와 혁신 대상 포상금을 대구․경북 아동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