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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대구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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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4 Views  20-04-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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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핵심부품인 파워트레인, 시트 제조 전문기업인 현대트랜시스(주)(대표이사 여수동)는 자사 시트본부, 품질본부, 경영지원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한 뜻을 모아 지난해 ‘현대차그룹 변화와 혁신대상’에서 수상하여 받은 포상금의 절반인 1천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대트랜시스 소속 임직원들은 포상금이 가장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공론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현대트랜시스의 따스한 손길이 적재적소에 전해질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뜻을 모아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대트랜시스는 대한민국의 자동차부품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책임 또한 수행해야 한다는 내부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부와 지원을 이어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저소득 가정 1,500가구에 식료품과 개인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하고 추가적인 생계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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