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핵심부품인 파워트레인, 시트 제조 전문기업인 현대트랜시스(주)(대표이사 여수동)는 10월 20일～11월 2일까지 16개 공장 36명의 핵심인재들을 본사로 초청하여 Global Talent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핵심인재들의 글로벌 인사이트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본사와 법인간의 직무별 우수, 개선사례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생기, 조립, 가공 등 생산 직무 인원을 1차수에, 인사, 경영지원, 품질과 관련된 인원을 2차수에 배치해 직무별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트랜시스 통합 이후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전을 내재화하는 한편, 직무에 대한 활발한 업무 공유를 진행했다.

특히 대부분 생산법인에서 시트 혹은 파워트레인 한 부문의 제품을 생산하여 다른 부문에 대해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던 현지 채용인들에게 현대트랜시스 생산 제품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또한 성연공장과 지곡공장, 현대제철 등의 생산라인을 방문해 라인운영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때 현업부서에서 체험을 함께 해 직원들 간 간접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