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주)가 12월 3일 동탄시트연구센터 비전홀에서 현대트랜시스와 현대엠시트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생 원년의 성과를 점검하는 경영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2020년도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등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전 해외법인장이 함께 참석해 글로벌 경영환경 급변동에 따른 리스크 점검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머징 리더십 인터벤션 장은지 대표의 ‘복잡계 경영의 시대, 전략과 조직운영의 새로운 방식’이란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대내외 경영환경과 전사적 경영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에 올해 수립된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2020년도 본부/사업부별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부문별 발표 이후에는 구체적인 전략 실행에 필요한 지원 상황을 논의할 수 있도록 실시간 질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토론식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기존의 일방적인 발표 위주의 세미나 운영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조직 문화에 맞는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발표한 현대트랜시스의 2020년 경영전략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도전적 실행’으로 ▲미래 대응력 강화, ▲경영 효율화, ▲지속 성장이라는 세가지 전략을 통해 2020년 미션을 완수해 간다는 계획이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에 새로운 사명과 CI, 비전 등을 수립하며 탄생 원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왔으며, 2020년에는 파워트레인 전동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듈러 아키텍처로서 전환 역량을 확보하여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성장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