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넥스모, 3기 대표 스마트공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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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3 Views 19-10-08 14:57본문
제동 및 조향장치 부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남양넥스모(주)(대표이사 홍진용․남종승)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중소․중견 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에서 3기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되어 업무협약식을 8월 26일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스마트제조 기술의 선도적 실증 모델인 대표공장과 데모공장, R&D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 및 협업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는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데모공장 전자부품연구원(KETI), 신규 대표공장 4개사, R&D 참여기관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모공장 투어, 업무협약식, 과제 주요 내용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대표공장은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기술의 실증 및 스마트화 확산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에게 ‘스마트공장 Best Practice’ 제시를 통한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6년 1개, 2017년 2개의 대표공장을 구축했으며, 이들 공장은 불량률이 평균 67.6% 감소하고, 자동화율 및 생산성, 설비 효율은 향상되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에는 남양넥스모를 비롯해 경동나비엔, 메타바이오메드, 에스에이치아이엔티 등 4개사가 선정되었다.
3기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된 남양넥스모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화 시스템을 구성할 모듈툴을 개발하고,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반 환경의 지능형 공정관리가 이루어지는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운영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8월 2일에는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하여 참여기관과 테스크포스팀(TFT)을 꾸리고, 사업기간 동안의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분담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남양넥스모 남종승 대표는 “본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스마트공장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제조업의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