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인 (주)호원(대표이사 양진석)이 관내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에 가전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호원 양진석 대표이사는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우리 회사 전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호원은 지난 2011년부터 광주시 광산구 경로당과 장애인시설, 보육원등에 후원을 해 왔다. 오랫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호원은 금년부터는 광주시 서구 지역 경로당과 장애인시설에도 나눔의 손길을 넓히기로 했다.

이에 지난 7월 27일 광주시 서구 풍암동 소재 운리경로당에 냉장고와 전기밥솥 등 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앞으로 호원은 광주시 서구청과 함께 지원대상을 선정하여 매월 둘째주 금요일 가전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호원은 글로벌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회사로 2014년도 2억불 수출탑 수상 및 금탑산업훈장 수훈, 2016년 3,5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18년에는 World Class 300 선정되는 등 지역 내 유망 업체이다.

‘이종 소재 혼용 센터플로어 기술 개발’ 과제 사업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해외 완성차업체와 100억원대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부품 벤치마킹, 신규아이템 개발, 애로기술 해결 등 기업 밀착형 기술지원으로 호남 자동차부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World Class 300’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강관을 이용한 이큐뮬레이터의 제조 방법, 너트 용접기용 너트피더의 위치조절 장치, 너트 용접기용 전극립, 볼트피딩장치, 스폿 용접전의 팀 드래싱기, 스풋 용접기의 팀 제기용 공구, 용접립의 드레싱 장치, 유해가스의 흡착 농축 연소장치, 자동 용접장치의 너트 교정부재, 전기저항 용접기의 용접팁 드레서 등에 대해 특허를 보유,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