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넥스모,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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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5 Views 19-03-11 15:13본문
제동 및 조향장치 부문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남양넥스모(주)(대표이사 홍진용․남종승)는 1월 11일 베트남 하이퐁 경제특구 산업단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남양넥스모는 지난해 7월 베트남 최초의 자국 완성차업체인 빈패스트(VinFast)에서 생산 예정인 VN24 LUX A 2.0 차종에 들어가는 제품을 수주하여 베트남 시장 진출에 성공하였다.
남양넥스모 경영전략팀 양승윤 팀장은 “중국, 폴란드에 이어 베트남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남양넥스모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베트남의 최대기업인 빈그룹과의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넥스모(NAMYANG NEXMO)는 기존 남양공업(주)에서 ‘Next Mobility’의 의미를 담은 남양넥스모로 사명을 변경하고, 적극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