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라스틱, 차량용 알루미늄 표면 처리 개발 체계 구축 MOU 체결
페이지 정보
3,851 Views 19-04-09 10:54본문
자동차 내외장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에코플라스틱(주)(대표이사 김영석)은 2월 25일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주)테크트랜스(대표이사 유재용), 대구한의대 비철금속표면처리센터(센터장 유재인)와 차량용 알루미늄 표면처리 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불량률이 높은 차량용 알루미늄 루프랙 표면처리 기술과 관련하여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제공과 기업 및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모색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북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제성 창출에 힘쓰고 있는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테크트랜스는 비철금속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7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기술기반 기업이다. 에코플라스틱은 자동차 플라스틱 내․외장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두 기업은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그동안 불량률이 높았던 차량용 알루미늄 루프랙 표면처리와 관련해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두 기업은 관련 제품개발과 판매를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600억원, 신규 고용창출 50여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용 테크트랜스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비철금속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고품질 차량용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향후 두 기업 매출이 오르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술기반기업들이 기술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유재용 테크트랜스 대표이사, 김영석 에코플라스틱 대표이사,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유재인 대구한의대학교 표면처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