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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 실리콘밸리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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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2 Views  19-03-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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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모듈 및 핵심부품 전문제조 기업인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임영득)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엠큐브(M.Cube)’를 개소했다고 11월 4일 밝혔다.

엠큐브는 자율주행(센서․로직․소프트웨어 플랫폼), 커넥티비티(인포테인먼트․생체인식), 신사업 혁신부문(인공지능․차량보안)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는 핵심거점이다.

엠큐브 센터장으로 미국 현지에서 스타트업 투자와 관련해 20여년의 경력을 보유한 션 류(Sean Ryu) 박사를 영입했으며, 앞으로 조직을 계속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중국 선전의 연구분소에 투자 기능을 추가해 엠큐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 개소할 선전 엠큐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특화한 거점으로 운영된다. 중국 스타트업과 함께 현지 시장에 최적화한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요소기술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선전은 한때 중국 제조업의 상징에서 현재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엠큐브는 현대자동차의 미국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크래들과 전략적인 협업을 강화해 내년까지 10여건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를 단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크래들은 모빌리티(이동성) 서비스․스마트시티 등 미래차 기술과 완성차의 융합에 주력하고, 엠큐브는 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요소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보안 및 센서 분야에 유망한 스타트업이 많은 이스라엘과 차량부품 및 모빌리티 창업 활동이 활발한 유럽, 아시아 등 엠큐브를 개소하지 않은 지역의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현대크래들과 협업해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엠큐브와 국내 기술연구소, 북미․중국․독일․인도 등 4곳의 해외연구소 간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한다. 이미 현대모비스는 지난 8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한 스트라드비전에 투자하고 2020년을 목표로 딥러닝 기반 카메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해외연구소는 각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북미연구소는 자율주행 등 선행기술을, 중국연구소는 현지차종 부품개발, 유럽연구소는 센서와 섀시부품을 개발하며, 인도연구소는 소프트웨어 전문연구소로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는 베트남에 자율주행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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