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가즈프롬은행 경영층 일행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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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0 Views 18-10-10 11:31본문
제동․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 기업인 (주)만도(대표이사 정몽원)는 9월 14일 가즈프롬은행 Dmitry Zaeurs 부행장을 비롯한 경영층 일행 10명이 판교 Global R&D Center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가즈프롬은행은 러시아 최대 국영 천연가스 회사이자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가즈프롬의 금융 자회사로, 자산규모로 러시아 3위의 대형은행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현장을 경험하고, 자율주행 기술 및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친선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 행사는 만도의 판교 Global R&D Center에서 만도 R&D 및 ADAS 소개, 제품 전시실 투어, 가즈프롬 측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즈프롬 계열사 소개에서는 얼굴, 음성, 이미지에 대한 인식, 판별,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피치 테크놀로지 센터(Speech Technology Center)와 194명의 전문 연구원 및 2명의 노벨 수상자를 보유하고 있는 R&D 전문기관 러시아 양자센터(Russian Quantum Center)에 대한 소개와 함께 미래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가즈프롬은행 일행은 만도의 Radar, Lidar와 같은 ADAS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현대 제네시스에 공급된 만도 전 제품군의 기술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