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주)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퇴근 후 클래스’를 서산공장에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다이모스의 각 본부 및 연구소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산공장의 경우 ‘조직문화진단 개선과제’에서 임직원들이 퇴근 후 자기개발에 대한 니즈가 가장 높은 점에 착안하여 추진됐다.

이를 위해 현대다이모스 서산공장은 지난 8월 한 달간 임직원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해 가장 호응도가 높은 ‘드론 클래스’와 ‘바리스타 클래스’를 개설하고, 임직원들의 참여신청을 받아 전문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클래스에는 직원들이 수강비를 부담하고 현대다이모스가 일부를 지원하여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는 데 힘썼다.

세부적으로 드론 클래스는 사내강의실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드론비행 이론과 조립 실습, 조종술 교육을 거쳐 실기시험을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바리스타 클래스는 서산 소재 커피아카데미에서 오후 5시부터 커피학 개론을 포함해 핸드드립 기구, 칼리타 핸드드립 방법과 실습 등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현대다이모스는 이번 ‘퇴근 후 클래스’를 9월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총 4회에 해당 클래스를 운영하였으며, 참석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종합하여 향후 운영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