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중장기 비전 ‘새로운 도약 22 비전 222’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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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5 Views 18-10-10 11:30본문
자동차 전장 부품기업인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주)(대표이사 이철우)는 2022년을 목표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중장기 경영목표인 ‘새로운 도약 22 비전 222’를 선포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새로운 도약 22 비전 222’란 2022년 수주 2.2조원, EBITDA 2천억원 달성을 뜻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으며, 이철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새로운 주주의 경영 참여를 통한 대규모 성장재원을 확보하여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약 22 비전 222’를 선포함으로써 기업시민으로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도전, 협력, 창의, 정도’의 핵심가치와 미션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며 안전과 편의 그 이상의 가치를 인류에게 제공하는 기업’을 근간으로 한다.
LS엠트론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2018년 LS엠트론과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이하 KKR)가 53대 47로 지분투자를 한 LSA홀딩스의 자회사가 되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KKR 주주의 경영 참여 후 본격적인 사업목표를 제시하고, 달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가 44년간 쌓아온 기술 경쟁력과 고객, 협력사 간 파트너십에 더하여 KKR의 글로벌 사업 기회의 확대, 선진화 된 조직 문화 노하우가 시너지를 내어 ‘새로운 도약 22 비전 222’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전략도 발표했다. 글로벌 대형 고객 중심의 기반을 구축하고 중국, 북미, 인도 등 해외 핵심 거점 별 고객과 시장을 재편하여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스위치 중심의 사업에서 HMI 제품 모듈화, 차세대 친환경․안전 제품, 자율주행차를 대비한 ADAS 통합제어 제품 등 미래 성장 제품의 비중을 강화할 계획이다.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파워 윈도스위치, 인테리어 램프와 같은 차량 내부 스위치모듈, 센서, ECU, RELAY, 바디컨트롤시스템 등 전기전자 제어장치를 주요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다. 2008년 엘에스그룹 편입 이후 매출 3200억원에서 2016년 9100억원으로 약 3배의 매출증가를 기록하며 ‘DS1515’의 비전을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