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젠, 印 마힌드라&마힌드라와 차체 경량화 기술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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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회사인 (주)오토젠 (대표이사 조홍신)은 7월 9일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도 자동차 회사 Mahindra&Mahindra(이하 M&M)와 차체 경량화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방문시 진행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한국과 인도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한민국과 인도 양국의 기술 및 경제 공동 발전을 위한 각 기업 간의 MOU 체결식도 진행되었다. 자동차산업 분야에서는 오토젠이 인도 자동차 회사 M&M와 차체 경량화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 차량의 경량화 차체 공동 개발을 진행하기로 협약하였다.
오토젠 조홍신 대표이사는 MOU 체결에 대하여 “우리의 차체 경량화 기술이 인정을 받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개발 중인 고강도 알루미늄 기술, 복합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마힌드라와의 MOU 체결은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차체 경량화 신기술 공동 개발을 통하여 인도의 전기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는 희망찬 비전을 밝혔다.
오토젠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차체 경량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보유 기술인 Hot Press Forming 기술을 기반으로, 고강도 알루미늄과 복합소재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용 경량화 제품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의 자동차시장 상황과 맞물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