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KKR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공격적 해외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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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5 Views 18-06-04 14:25본문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주)(대표이사 이철우)는 4월 25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Nuevo León)주 과달루페(Guadalupe)시 현지생산법인 부지에서 이철우 대표이사와 리카르도 마르짜노 누에보레온주 다국적기업생산국장 대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멕시코 법인의 규모는 4만㎡로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안산 제1공장의 3배 수준이다. 미국과 멕시코 등 미주 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북미 주요 거점으로 활용된다.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멕시코 법인은 사출, 후가공, 자동화 조립시설 등을 갖추며 2019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 생산 품목은 스위치 모듈 등의 차량 내부 제어장치이다. 제품의 현지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현대․기아차를 기반으로 GM,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북미 고객 확장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대표이사는 “KKR(미국계 투자회사)과의 파트너십이 있어 공격적인 해외사업 확대가 가능했다” 며 “스위치 모듈과 같은 기존 제품의 역량을 고도화하여 신규 고객을 확장하는 한편 무인자동차 등 미래 융복합 트렌드에 맞는 센서, 바디 컨트롤 제품까지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2020년부터는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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