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 부품 및 모듈 제조 전문기업 덕양산업(주)(대표이사 정홍규)이 11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심사는 품질시스템, 고객 만족 등 총 13개 내외 평가항목에 대해 현지 심사로 기업의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지원·권장해 산업 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덕양산업은 작년에 총 10회 수상을 달성함에 따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자격을 갖춰 올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등과 함께 최종 선발, 품질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덕양산업 정홍규 총괄사장은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최고의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덕양산업은 지난 8월 기아차와 총 10년간의 SW(프로젝트명) 신차종 관련 도어트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미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운전석 모듈과 도어트림 분야 선두 주자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쌓아 향후에도 고객과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