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주)가 협력사들의 판로개척․매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에 ‘2018 상생협력관’을 개설했다.

6월 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와 한국산업전람이 공동 주관한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은 250개 자동차 유관업체가 참여하고 4만명이 참관하였으며, 부산국제모터쇼와 동시 개최된 전시회이다.

현대다이모스는 상생협력관을 통해, 협력사들이 국내외 영업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확대를 위한 해외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회 상주 담당자와 3명의 전문 통역인원을 배치하고, 협력사별 부스 외에 2개의 미팅공간을 추가로 마련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구매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다이모스의 이러한 상생협력관 개설은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총 40개사의 협력사가 참여해 410건의 구매상담을 통해 26억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협력사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3단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현대다이모스 상생협력팀 담당자는 “현대다이모스는 2015년부터 협력사 전시회 참가 지원,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지원, 선진기술 벤치마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의 ‘파트너(PARTNer)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번 구매상담의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다이모스는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명예기업’에 등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