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미션, 엑슬, 시트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현대다이모스(주)(대표이사 조원장)가 6월 27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14년부터 4년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이다.
이번 2017년도 평가 결과 공표대상 181개 기업 중 최우수 28개사, 우수 62개사, 양호 61개사,  보통 15개사, 미흡 15개사로 분류됐다.

이중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17년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된 회사는 현대다이모스(4년)를 비롯해 삼성전자(7년), SK종합화학, SK텔레콤(6년), 기아자동차(5년),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SK주식회사 (4년) 등 14개사이다.

현대다이모스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PARTNer’를 통해 기업발전(Progress), 기업 존속 지원(Assistance), 역량 강화 지원(Reinforcement), 기술 지원(Technology), 소통채널 구축(Network)이라는 5대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도에는 특히 협력사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매달 1,2차 협력사를 방문해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류하며 전 부문이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전문기관의 교육 컨설팅을 제공해 협력사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