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합, 스마트공장 최우수 구축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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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5 Views 18-02-08 13:57본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주)진합(대표이사 이영섭․이원준)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1월 4일 주최한 ‘최우수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벤치마킹’ 행사에서 최우수 구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수 구축 기업으로 선정된 진합은 대전의 대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금속 파스너 등을 납품하고 있다. 연매출 2600억원을 기록하며 지역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대전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지난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한 진합은 MES시스템을 통해 공정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작업표준 준수 강화, 품질문제 사전대응,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뒀다.
또한 최종생산제품 검수단계에 실시간 비전 검사 장치를 도입하면서 매달 생산되는 5억개의 제품에 대해 전량 전수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납품 불량률을 0.01ppm(1억개 중 1개 미만 수준) 이하까지 낮췄다.
이영섭 대표는 “대전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 공장 선진모델로서 시스템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종태 센터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업이 성장하는 추진체로 작용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지역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필수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