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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중국 FAWER와 합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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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1 Views  18-01-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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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주)(대표이사 이인영)이 중국 최대 자동차부품업체 Fawer와 새로운 합자회사를 설립한다고 12월 27일 밝혔다.

HFAC(Hanon Fawer Automotive Component)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설립된 이번 합자회사는 총 1억 5500만 위안(약 254억원)의 자본금을 기준으로 Fawer와 1995년에 설립한 FHTS(Fawer Hanon Thermal Systems)에 이어 두 번째 합자회사이다.

기존 50:50 비율의 지분 보유에서 FHTS 합자회사는 Fawer가 55%, HFAC 합자회사는 한온시스템이 55% 지분율로 운영하는 것에 양측이 합의했다.

Fawer는 글로벌 완성차인 폭스바겐, GM, 도요타 뿐 아니라 로컬 브랜드까지 보유한 중국 3대 자동차 일기그룹의 자회사로 연간 1조원 이상의 연 매출로 중국에서 독보적 영향력을 자랑한다.

한온시스템은 HFAC 합자회사를 통해 친환경 제품의 선두주자 격인 전동 컴프레서를 2020년까지 30만대 생산, 약 6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며, 차량 열관리 통합의 핵심 부품인 친환경 차량용 밸브도 창춘 공장에서 생산 예정으로 향후 A/C라인 및 열배기 시스템 제품까지 확대하여 납품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만 벌써 9번째 합자사 설립으로 이미 중국시장 공략에 들어간 한온시스템은 중국 친환경차 사업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솔루션을 가지고 진정한 고객 다변화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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