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스타트업과 미래차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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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3 Views 18-01-16 15:02본문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임영득)가 미래차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기술공모전인 ‘2017 M.Start’를 시작한다고 12월 14일 밝혔다. ‘M’은 현대모비스(MOBIS)와 이동성(Mobility)을 상징하고 ‘Start’는 스타트업 업체와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면서 ‘윈윈(Win-Win)’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모전은 국내 스타트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프로젝트 팀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자동차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와 로봇, 에너지 분야 등도 해당된다.
현대모비스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관련 개발 부서를 매칭하면서 기술연구소와 서산주행시험장의 첨단 시험장비 등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외부 창업기획사인 로아인벤션랩과도 연계해 스타트업들에 프로젝트 관리와 사업화 코칭, 브랜드 전략 수립 등의 체계적 경영 자문도 제공하기로 했다. 다수의 스타트업이 업력이 짧고 경영 노하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를 고려한 것이다.
공모전은 공개 모집과 스타트업 선발, 기술 육성, 시제품 데모와 사업성 검토 순으로 내년 10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