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성엘텍(대표이사 박상규)은 청도법인 ‘청도대성전자유한공사’가 9월 22일 중국 대련 동란 뉴소프트(Neusoft : North East University Software)에서 열린 ‘2017년 뉴소프트 공급상 대회’에서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는 ‘뉴소프트 공급상 대회’는 해당연도의 실적보고와 함께 기술동향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뉴소프트의 자동차 사업부와 더불어 여러 협력사가 참여하여 파트너쉽을 다지는 주요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는 협력사들을 Q(Quality, 품질)․C(Cost, 가격)․D(Delivery, 납기) 세 개의 부문을 평가하여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하는데, 2017년 최우수 협력업체로 ‘청도대성전자유한공사’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인텔(Intel)’과 함께 공동으로 선정되었다.

대성엘텍은 이번 ‘최우수 협력업체’에 청도법인이 선정된 것은 세계적인 기업에 견줄만한 수준을 갖추었다는 것을 증명한 것과 더불어, 뉴소프트의 개발․생산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자동차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원활하게 양산을 진행하는 부분에 타 업체의 모범이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뉴소프트는 자동차, 전자기기, 의료기기 등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운영하는 글로벌 IT기업으로, 자동차 전자제품 및 커넥티드카를 성장전략으로 지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성엘텍 청도법인은 2013년부터 뉴소프트와 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중국 내 다수의 완성차에 장착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IVI 시스템 생산 1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하는 등 돈독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