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대표이사 성일모)는 10월 18일 한라대학교에서 한라대학교 최평락 총장, 만도 Global Purchasing Center 최병락 부사장, 병화 손병욱 대표이사 등 13개 만도 협력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3자 간 산학협력관계 추진을 위한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만도 협력사는 현대포리텍, 한도, 고려전자, 화동뉴텍, 인하테크, 케이에이씨, 성우오토텍 등 13개 강소기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기업은 한라대학교 재학생에게 인턴십 기회제공 등 인재육성에 관한 사항과 공동 기술개발에 관한 사항 등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산학 간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라대학교 최평락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23년 전 故 정인영 명예회장님의 육영의지에 따라 설립된 한라대학교에서 한라대-만도-협력사 간의 동반성장 및 산학협력 활성화, 그리고 각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는 산학협력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 뜻 깊고, 지방소재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이익을 추구하고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도의 협력사와 한라대학교가 추진하게 될 산학협력 관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협력사에는 우수 인재 육성 및 기술 개발 등의 지원이 가능하게 되며, 더불어 지역대학의 졸업생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만도는 협력사와의 체계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위해 지난 2013년 10월 동반성장 전담팀(동반성장팀)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만도형 동반성장 문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만도 동반성장팀은 향후 협력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만도와 협력사 간 동반성장 문화가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