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미션, 엑슬, 시트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현대다이모스(주)(대표이사 조원장)는 6월 2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 동반성장지수 산정 결과 2014년부터 3년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이다. 이번 2017년도 발표 결과 공표대상 155개 대기업 중 최우수 25개사, 우수 50개사, 양호 58개사, 보통 12개사, 미흡 10개사로 분류됐다.

이중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2017년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된 회사는 현대다이모스를 비롯해 삼성전자(6년 이상), SK종합화학, SK텔레콤(5년 이상),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4년 이상), KT,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유플러스, SK주식회사 등 12개사이다.

현대다이모스는 재작년부터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PARTNer’를 통해 기업발전(Progress), 기업 존속 지원(Assistance), 역량 강화 지원(Reinforcement), 기술 지원(Technology), 소통채널 구축(Network)이라는 5대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6년도에는 협력사의 요청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운영했다.

특히 2016년도에는 협력사 매출확대 지원, 성과공유제, 교육 컨설팅 지원, 협력사 기술지원 및 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과 더불어 소통채널 구축(Network)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1, 2차 협력사를 방문해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류하면서 협력사와의 신뢰를 쌓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