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 현대․기아차에서 신제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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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2 Views 17-05-10 13:19본문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 덴소그룹 자회사인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주)(대표이사 야규 히로시)는 2월 8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 내 설계1동 전시실에서 ‘2017 덴소 신제품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덴소는 2004년 이래 격년으로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덴소 본사에서 야마나카 부사장, 아다치 전무를 비롯한 다수의 임직원이 참가하였다.
덴소는 금번 전시회에 ‘덴소다움이라는 부가가치를 탑재한 최첨단기술로 현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자’라는 컨셉으로 파워트레인․전자․소형모터․공조․정보안전 등의 사업분야에서 총 70여개 품목을 전시하고, 친환경 연비절감 기술 및 에너지 효율향상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품 기술을 현대․기아자동차에 제안했다.
행사당일 미팅에서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담당 문대흥 부사장은 “한국 현지에서 신제품전시회를 개최해 현대․기아자동차의 기술발전에 공헌해준 덴소에게 감사를 표하며, 현대차가 주력중인 성능, 연비, 편리성이 향상된 차량 개발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덴소의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덴소는 금번 전시회에 현대․기아차 임직원 방문객 약 1300여명 중 설문조사 응답자 비율 88%의 결과, 업무관련성이나 업무공헌도면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덴소그룹에게 바라는 기타 건의사항으로는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술, 환경차/하이브리드관련 부품과 기술, 공조관련분야 기술, 상용자동차관련 전시물 등이 더 다양하고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