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가 지난 3월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성공적인 기업경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훈․포장도 함께 실시되었으며, 변종문 지엠비코리아(주)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 우영섭 (주)유라코퍼레이션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탑산업훈장] “기술력으로 세계 1위 자동차 부품기업 일궈낸” 변종문 지엠비코리아(주) 대표이사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변종문 대표이사는 40년간 자동차부품 한 길만 걸으며 품질혁신과 기술개발로 세계적인 선도기업을 일궈냈다. ‘변속기 밸브’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시장을 석권하고 세계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일찍부터 전기자동차 부품개발에 뛰어들어 ‘전동식 워터펌프’를 자체개발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과감히 도전해 중국, 루마니아, 러시아 등 5곳의 생산․판매거점을 확충해 글로벌 공급체인을 구축했으며, 그 결과 5년 만에 매출이 13.4%, 순이익이 38.7% 성장했으며 향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 공채제도를 통한 신입사원 채용과 계열사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내 대학교 장학금 기탁과 청년멘토링, GMB 나눔봉사회 결성과 GMB협력회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캄보디아 후원으로 캄보디아 국가재건 훈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변종문 대표이사는 ‘사람․자연․기술과의 조화’라는 경영철학 아래, 향후에도 친환경 자동차부품에 대한 기술개발과 혁신, 전문인력 양성을 꾸준히 전개해,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부품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