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주)가 사업장, 업무, 직급이 다양한 임직원들이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정성을 다한(侗) 소통으로(通) 하나가 되는(統)’ 직원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프로그램인 「2017년 통통통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현대다이모스는 2014년에는 서산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리산에서 시행했으며, 올해에는 동탄, 화성 사업장 임직원 700여명이 북한산 둘레길을 코스로 3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18차수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다.

각 차수별 참여 임직원들은 3개조로 나뉘어 1박 2일 동안 총 64.7km에 이르는 북한산 둘레길을 분담하여 트레킹한다. 둘레길을 함께 걷는 동안 임직원들은 다양한 소통활동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특히 당일 공수한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식사를 함께 만드는 ‘삼시세끼’, 자신이 살아온 삶과 생애 최고의 순간을 이야기하는 ‘소모임’, 도전의식과 자부심, 능동적 태도를 주제로 한 ‘임원특강’과 변화 지향을 위한 ‘외부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배치하여 실질적인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현대다이모스는 다양한 소통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조직 간 협업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다이모스는 ‘팀간 협업수준’을 진단하여 필요 팀들을 대상으로 「DUO 워크숍」을 시행하는 한편, 임직원들에게 ‘협업실천 가이드북’을 배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