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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다이모스, 2017 상하이모터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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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0 Views  17-05-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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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미션, 엑슬, 시트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현대다이모스(주)(대표이사 조원장)는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참가하며 중국 자동차부품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2017 상하이 국제모터쇼’는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등 3천여개 회사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열렸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 세계 부품업체의 시선이 쏠리는 중요한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현대다이모스의 상하이 모터쇼 참가는 세 번째이며, 중국 내 영업 활동 강화를 위해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중국 내 급성장중인 SUV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중심으로 DCT, FF/FR 존으로 나눠 전시하였으며, 시트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EQ900(수출명 G90) 시트와 미래형 시트를 주축으로 내부 기능부품, 통합제어기, 표준프레임 등 기술력을 선보이는데 주력하였다.

또한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해 복층 고객상담실을 마련하는 한편, 자동차부품을 다소 어렵게 여기는 일반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결합한 세단과 SUV 차량모형을 부스 전면에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다이모스는 현재 전 세계 17개 공장 중 7개 공장(베이징 파워트레인, 베이징 시트, 리자오, 쓰촨, 창저우, 충칭, 지린)이 중국에 위치해 있으며, 작년 9월에도 베이징에 DCT공장을 추가로 짓는 등 생산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부품 판로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6년 장안기차, 제일기차, 상해대통기차, 중태기차 등 중국 완성차 브랜드와 잇따라 변속기, 액슬, 시트 수주계약을 맺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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