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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그룹-영남학원’ 평화트랙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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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7 Views  06-01-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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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산업 등 5개 계열사로 구성된 평화그룹은 지난 11월 24일 영남대학교와 수요자 중심의 산ㆍ학교육 및 전문 인력의 산업 현장 활용을 위한 일명 ‘평화트랙’을 체결했다.

“교육에서 채용까지” 보장하는 ‘평화트랙’을 통해 영남대는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기업특성에 맞는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평화그룹은 이들에 대한 교육비용과 일자리 제공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평화그룹은 영남대 기계공학계열, 화학공학계열, 전기ㆍ전자공학계열, 상경계열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중 매년 15명 내외의 산학장학생을 선발, 2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50만원씩의 연구보조금을 지원하며 졸업과 동시에 이들을 전격 채용하게 된다.

영남대는 평화그룹에서 지정하는 교과목을 각 전공에 개설하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고 외국어교육도 집중 실시하는 등 이른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평화그룹 입사 후 재교육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평화그룹 기획실 강신양 사장은 “2000년부터 그룹차원에서 세계 Top 5 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과제를 추진 중인데, 지역의 우수인재 수급이 그 핵심과제다. 지역의 인재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기업에서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영남대 우동기 총장은 “평화트랙의 시행으로 지역 인재의 수급시스템이 정착되면 학생들은 물론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고, 나아가 우리지역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그룹은 이날 협약식에서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영남대와 평화그룹을 주축으로 중국 천진대, 남개대, 북경 항공항천대가 참여하는 ‘5자 협력체’ 구성을 제안했다.
영남이공대학도 이날 평화그룹(평화산업, 평화오일씰공업, 평화기공, 평화이엔지, 평화씨엠비)과 맞춤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이공대학은 평화그룹이 원하는 수준의 우수 인력을 추천하고 평화그룹은 이들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졸업후 평화그룹에 취업시키는 것을 골자로 했다. 영남이공대학은 우선 이공계열 학생 5명을 선정, 2007년부터 매년 지원하기로 약정을 맺었다.

평화그룹은 영남대와 영남이공대 외에도 경북대, 금오공대, 계명대, 서강대, 영진전문대 등과 평화트랙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0년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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