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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벤츠 전기차 전용 4개 차종에 샤시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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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Views  22-11-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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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모듈 및 핵심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조성환)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AG의 전기차 전용 모델에 핵심 모듈을 공급하며 벤츠의 미국 공장 인근인 앨라바마 맥칼라에 생산공장을 조성하고 올 3분기부터 샤시 모듈 양산에 들어갔다고 10월 18일 밝혔다.
기존 현대차와 기아에 모듈을 공급하는 앨라바마, 조지아, 크라이슬러에 모듈을 공급하는 미시건, 오하이오 공장 등에 이은 미국 내 5번째 생산거점이다.
현대모비스가 샤시 모듈을 공급하는 차종은 순수전기차 모델로 샤시 모듈은 전기 SUV 4개 차종에 탑재된다. 이들 차종의 양산 일정에 따라 프런트 샤시와 리어 샤시 모듈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앨라배마 공장에 4개 차종 샤시 모듈을 혼류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듈 공급이 20년 넘게 쌓아온 자사 모듈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벤츠 관계자들은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급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생산 기술력과 생산 관리 능력, 품질 관리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시장에서는 2006년부터 미국 자동차 브랜드 크라이슬러에 샤시 모듈을 공급하면서 모듈 기술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벤츠에 차량 핵심 모듈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수주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모듈 사업의 특성상 한번 공급 체계를 구축하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를 높여 나가면서 더 많은 수주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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