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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정밀, ‘미래 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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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Views  23-03-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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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터보차저 생산기업인 (주)계양정밀(대표이사 정병기)는 2월 23일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독일기업 듀어社 및 디스페이스社, 경상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과 함께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계양정밀 정병기 회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오태석 한국자동차안전공단 본부장, 토마스 콜브(Thomas Kolb) 독일 듀어 본사 사장, 미르코 브아잇바이서(Mirco Breitwisser) 디스페이스 독일 본사 부사장, 박성덕 경북테크노파크 단장이 각 기업 및 기관을 대표하여 서명을 진행했다.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미래자동차로 전환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1967개 자동차검사소에서는 정기검사 시 내연기관 중심의 관능검사, ABS검사, 배출가스 검사 등만 이뤄지고 있으며, 전기자동차나 자율주행장치 장착 차량에 대한 성능 검사는 불가능한 실정으로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수소·전기자동차와 같은 미래자동차의 고장이나 오작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합 검사시스템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이후 상용화 및 국내 생산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에서 독일 기업 듀어는 자동차 주행을 모사할 수 있는 주행모사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디스페이스는 주변 도로 환경을 모사할 수 있는 레이더 및 영상 시뮬레이터 장비 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계양정밀은 통합 검사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한 생산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전반을 총괄하면서 정기검사 기준 및 검사방법 등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 기업과 계양정밀을 비롯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이 상호 협력해 국내 최초로 미래자동차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것은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는 경북도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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