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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강업, GM과 스프링類 제품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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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1 Views  07-01-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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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프링 전문업체인 대원강업(주)(대표이사 허재철)이 글로벌 자동차메이커인 GM의 신차 개발 수주경쟁에서 세계적인 스프링업체를 잇따라 따돌리고 수주계약에 성공하였다고 지난 12월 21일 밝혔다.

이번 대원강업의 수주 계약은 GM의 승용차 신규 프로젝트인 델타프로젝트(1500cc~1800cc급)에 이어 GMT 900(픽업트럭)에 들어가는 코일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저바 등 현가장치 부품이며, 한국을 포함, 북미, 유럽 등 지역별로 23만대 분에서 60만대 분 규모의 대형 글로벌 공급계약으로써 금액으로는 약 1400여억 원(1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로써 대원은 델타프로젝트의 경우 스테빌라이저바와 사이드로드 코일스프링, 미니블록 코일스프링 등 3개 품목을 오는 2008년부터 5년간 북미, 유럽, 한국 등 GM의 글로벌 생산공장에 단계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GMT 900은 연간 30만대 분의 파이프 스테빌라이저바를 오는 2010년부터 공급하게 된다.

이번 수주계약은 GM의 글로벌 신차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 수주경쟁에서 대원이 제품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양산 제품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에서 독일과 프랑스 등 세계적인 스프링업체들을 제치고 GM의 전략적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이번 수주계약을 통해 대원은 계속 진행되고 있는 GM의 후속 신차개발 프로젝트인 1200cc~1700cc급 승용차의 감마프로젝트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대원강업은 “제품개발과 품질 및 가격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였음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아울러 중국과 미국, 폴란드 등 지역별로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제품의 글로벌 생산공급 체계가 원활하게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원은 인도 첸나이지역에 코일스프링 및 스테빌라이자바에 대한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러시아에도 자동차 시트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금년으로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원강업은 현재 서울 본사를 비롯, 인천, 천안, 창원 등 전국에 총 5개 공장과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6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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