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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07년 경영전략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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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4 Views  07-02-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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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대표이사 한규환)는 지난 1월 26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국내 사업장의 임원/부서장 및 해외법인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매출 8조 6100억원으로 2007년 사업목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실적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이를 위해 공장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적극 추진하고 중국․북미 등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물류 통합재고관리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해외매출은 동유럽의 슬로바키아와 인도 모듈공장, 미국 현지의 다임러크라이슬러 모듈공급 공장 등지에서 본격적인 생산이 개시되고, 전 세계에 현대 및 기아자동차 A/S용 부품을 공급하는 물류거점을 확대함에 따라 전년대비 29%가 증가한 4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듈사업분야에서는 중국 장쑤(江蘇)지역에서는 연간 30만대 규모의 운전석/섀시/프런트앤드모듈 등을 생산하는 모듈 2공장을, 인도지역에는 60만대 규모의 3대 핵심 모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글로벌생산체제에 발맞춰 동유럽의 체코와 북미의 조지아 등지에 모듈생산 공장을 착공함으로써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이와 함께 작년 크라이슬러그룹에 대한 컴플리트섀시모듈 공급 성공에 힘입어 세계 완성차 및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모듈단위의 공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A/S 부품사업분야에서는 국내 일부지역과 인도/남미/유럽 등지에 물류거점을 신설하는 등 국내외 물류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내에 이어 해외 물류거점에도 바코드를 통해 제품의 입출고를 관리하는 실물바코드 시스템을 확대하며 글로벌 재고관리 및 기술 정보관리를 강화함으로써 A/S용 부품공급의 능력 및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07년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해’로 정하고 ‘원가경쟁력 강화’, ‘신 성장동력 확대’, ‘경영시스템 혁신’을 3대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을 위한 내부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공장의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협력업체 개발 및 관리능력을 강화하며 원가절감과 손익개선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 성장동력 확대’를 위해서는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핵심부품 제조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신규사업을 확대해 이를 조기에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과지향형 업무 프로세스와 평가제도를 구축함으로써 경영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일으켜 조직의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경영시스템 혁신’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현대모비스는 글로벌경영과 함께 내실을 다지는 경영을 통해 부품업체 글로벌 톱 10 진입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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