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더스트립과 호스 전문 업체인 (주)화승알앤에이(대표이사 손동철)가 3월 31일 GM으로부터 2006년도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GM의 우수협력업체상은 GM의 글로벌 협력업체 가운데 기술, 품질, 가격 및 서비스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서, 올해는 3200여개의 협력업체 가운데 89개 업체를 2006년도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하였으며, 화공 부문에서는 화승알앤에이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을 하였다.

화승알앤에이는 지난해에 글로벌 프로그램인 잎실론 및 델타 프로젝트의 수주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프로그램의 수주 경쟁에서 최근 1년간 세계적인 업체들을 제치고 연이어 수주 계약에 성공하여 연간 800억원(8500만달러) 규모의 수주를 성사시킴으로써 5년간 총 4억달러 규모의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화승알앤에이는 금번 수상을 통해 GM으로부터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글로벌 업체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여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