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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 EU 환경 냉매규제 법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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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1 Views  08-01-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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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조제품 전문생산업체인 한라공조(주)(대표이사 신영주)가 국내 자동차 공조 및 부품업계 최초로 유럽연합(EU) 냉매누설 법규규제 인증을 획득했다.

한라공조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유럽연합(EU)이 지난해 6월 21일에 발효한 냉매누설 규제법규를 토대로 영국건설교통국(VCA)이 심사 및 평가하여 ‘E11’ 마크를 부여한 것이다. 이번 인증은 현재 자동차 에어컨 냉매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HFC-134a(테트라 플루오르 에탄)의 누설량을 규제하는 유럽연합(EU)의 법안을 국내 최초로 통과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한라공조 신영주 대표이사는 “한라공조가 2005년말부터 먼저 카이스트(KAIST)와 산학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선해온 결과, 인증서 발행 시작일인 1월 5일에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며 “향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와 규제가 심해지고 있는 유럽시장에 친환경 제품을 수출하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은 지구온난화 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150 이상인 HFC-134a 냉매사용 자동차에 대해 신차종은 올해 6월 21일부터, 기존 양산 차종에 대해서는 2009년 6월 21일부터 차량 형식승인 없이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한라공조는 에어컨 및 히터 시스템과 열교환기, 프론트 엔드 모듈(FEM : Front End Module)을 생산하는 자동차 공조 전문회사로서, 2006년 기준으로 1조 3764억원의 매출액과 약 165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한라공조는 2006년 기준 수출실적이 9억4000만불(직수출 3억7000만 불)을 돌파하여 ‘9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74.5%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해외에는 총 10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라공조 슬로바키아법인이 지난해 12월 14일 국제적인 품질인증기관인 VCA로부터 ISO/TS 16949:2002인증을 획득했다.

한라공조 슬로바키아법인은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현지 고객사의 제품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유럽현지 고객에게도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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