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대표이사 변정수)는 지난 4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0회 만도협력회 총회 겸 Mando Partner’s day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원 회장과 변정수 사장, 김광식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각 사업본부장과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여개 협력업체의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만도의 올해 사업계획, 영업전략, 기술전략, 구매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정몽원 회장은 “만도의 경영방침 중 가장 핵심인 정도경영을 꼭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며 “정당하지 못하거나 투명하지 못한 관계나 거래는 기업의 경쟁력을 좀 먹는 해악”이라고 강조하였다.

또 “최대 고객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한결 같이 품질경쟁력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기술개발과 품질 혁신에 힘써 달라는 부탁과 함께 협력업체에 대하여 공정하고 공평한 정책을 엄격하고 분명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만도협력회 총회에서 지엠에스의 김우식 사장이 신임 협력회장에 선임되었으며, 성진포머, 동일기계공업, 한양철강이 올해의 협력업체로 선정되어 변정수 사장으로부터 상패 및 상금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