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장품 및 전기차 배터리 모듈 생산업체인 ㈜인팩(대표이사 최웅선, 최장돈)이 지난 9월 20일(현지시간) 인팩 폴란드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인팩 최오길 회장과 최장돈 사장, Jasienica 시장, KSSE 경제특구 기관장, 현대차·기아차·모비스 법인장 및 구매실장 외 여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인팩 폴란드 법인은 약 5만여m2 규모의 공장으로 실롱스크주 비엘스코비아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인팩 폴란드 공장은 올해 8월부터 전기차 BMA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약 1,200만개의 BMA용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인팩 최오길 회장은 기념사에서 “인팩 폴란드 공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과 전동화 제어에 관련된 친환경 기술 분야의 중심에 자리매김할 것이며 명실상부한 친환경, 미래기술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팩은 1969년 자동차용 컨트롤 케이블 생산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지난 50여 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차량용 액추에이터, 솔레노이드 밸브, 전력전자 PCB Assembly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넓혀온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