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제동․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만도(대표이사 성일모)는 7월 16일 자사 판교 Global R&D Center에서 (주)이랜텍과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만도풋루스’의 차세대 모델 전장모듈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랜텍은 주력사업인 배터리 팩 제조 이외에도 스마트 리모트 컨트롤 및 스마트 글래스 등 정보화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업체로 첨단 디지털 시스템 및 선행 기술개발을 위해 적극 투자하는 연구 중심의 전자 통신 부품 전문 회사이다.

요즘 모빌리티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커넥티드 카 트렌드에 발맞추어, 만도는 이랜텍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만도풋루스’ 차세대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ICT 기반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 모듈 및 스마트 폰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한다.

이로써 만도는 향후 글로벌 전기자전거 부품업체인 독일의 보쉬, 콘티넨탈, 일본의 야마하 등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전략적 진일보를 이루었다.

만도는 이번 기술개발 협약 체결을 통해 만도풋루스 차세대 모델이 전 세계 최초로 체인 없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데 이어 ICT 기반의 신기술 적용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의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뛰어난 자동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새로운 이동수단 개발을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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